대구 성서경찰서는 행인과 다툰 뒤 홧김에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부순 혐의로
27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7일 새벽 6시쯤
달서구 장기동의 아파트 옆 도로에서
SUV 차량 뒷유리와 사이드미러를 부수는 등
차량 4대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길을 걷다 행인과 시비가 붙어 다툰 뒤
홧김에 길가에 세워진 차량들을
부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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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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