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대표가 담당 공무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달성군 구지면에 조성 중인 레포츠밸리의
시공사대표 50살 이 모 씨가 군청을 찾아와
담당공무원 33살 최 모 씨를 둔기로 폭행해
최씨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달성군의회 의원들이
레포츠밸리 현장점검을 하던 중
부실시공과 불량자재 투입 가능성을 지적하자
현장소장이 군 의원들에게 폭언을 했고,
달성군의회는 시공사대표 이씨를 의회에
출석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내년에 개장할 예정인 레포츠 밸리는
군비 27억원, 국비 26억원 등 61억원이 투입돼 수상레저시설과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대형 사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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