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농업, 특히 축산분야에는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한 -캐나다 FTA 체결로 인한
농업분야 영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15년 동안 4천 806억원의 생산이 감소하고
특히 축산분야가 4천 94억원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이 증가하면서 직접 피해와 함께 소비대체로 인한 간접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반면 수박, 사과 등은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됐고 오렌지,포도,키위 등 계절관세가
부과되면서 과실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농업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경쟁력강화,
농어촌 진흥기금 조성,
해외시장 개척,
친환경 축산인프라 확충 등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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