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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페인트 공장 불...6명 부상

한태연 기자 입력 2014-09-23 15:42:58 조회수 0

◀ANC▶

김천에 있는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6명이 다쳤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천시 개령면의 한 페인트 제조공장,

샌드위치 패널로 둘러싸인 790제곱미터 크기의
조립식 공장 내부가 새까많게 변했습니다.

S/U]공장 외벽은 보시는 것처럼
심하게 훼손돼 있어,
폭발 당시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 쯤.

내부에서 작업중이던
33살 박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6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INT▶정영호 대응팀장/김천소방서
"요구조자들은 밖에서 피신해 있는 상태였고,
현장상황은 검은 연기가 많이 분출되었고,
건축물 특성상 유독가스와 화염이 많이
분출됐었습니다."

김천시에 따르면, 휴대폰 케이스에 사용되는
페인트 등을 만드는 이 공장은
아직 공장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INT▶부상자
"공장이 시험 가동중이었고, 작업해 보려고,
많은 작업을 하지는 않아요. 소량으로
작업을 하는데 (불이 난) 이유를 모르죠.
매일하는 일인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설비에 톨루엔을 옮기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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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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