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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태이후 축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봉화에서는 가축분뇨처리시설 입지 선정과
대규모 양돈농장의 사육재개를 앞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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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입지로 선정된 마을주민들은
내성천 오염과 악취 등이 우려된다며
지난 4월부터 장날마다 반대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INT▶ 손중배 사무국장/
가축분뇨처리시설 장소이전 대책위
"읍소재지와 1Km 남짓하고 내성천변에
혐오시설 안된다."
봉화군은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금지되면서
처리시설이 필요해졌고,하수처리장 등과
연계성을 감안할때 입지로 선정된
봉화읍 석평리가 최적지라는 입장입니다.
◀INT▶ 손병규 도시환경과장/봉화군
"환경시설 집적된 곳에서 처리하면 관리 용이"
농촌종합개발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 마을은 대규모 양돈농장의 사육 재개문제로
소란합니다.
주민들은 국도 4차선 확장에 따라
전임 농장주가 보상을 받고 떠난 뒤
십여년동안 방치됐던 곳을 봉화군이
지위 승계 방식으로 다시 사육허가를
내 준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조현락 이장/봉화 봉성면 금봉1리
"이걸 그사람이(전임 농장주) 몇마리씩
먹이는 건 이해되지만 승계허가를 군에서
해주었다는 얘기인데 합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에 맞으면 그저 허가 할 수 밖에 없다는
지자체의 행정.설득과 소통이 부족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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