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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이 눈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은데,
마을 공동급식을 시작하면서
생기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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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자
마을 급식소로 주민들이 몰려듭니다.
흙 묻은 장화에 모자까지,
밭에서 일하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반찬은 제육볶음,
국과 반찬에 들어간 채소 등은
모두 인근에서 키운 로컬푸드입니다.
이 마을은 한달 전부터 공동급식을 시작해
많게는 하루 8,90명의 주민들이
끼니를 해결합니다.
제일 편해진 건, 역시 여성농민들입니다.
그간 농삿일하랴 식사준비하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랐던 부녀자들이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INT▶권재경/여성농업인(추후)
덕분에 농업생산력 향상은 물론
마을 살리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정훈섭/새마을지도자(추후)
이같은 효과로 인해 영양군은 2009년부터
급식시설과 식재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급식도우미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곳만 14개 마을입니다.
◀INT▶최가연/영양군 농정과(추후)
최근 정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2명 중 1명이
남성보다 농사일을 더 많이 하고,
농촌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1위로,
여성의 과도한 노동부담 경감을 꼽았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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