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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성 논란이 일 때마다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월성원전은 1호기 수명 연장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관광객마저 없어
장사가 안되고 부동산 가치마저 하락해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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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원전 건설 인력이 떠나면서
월성원전 남문 앞 상가는
점심 시간인데도 활기가 없습니다.
한 때 양남의 명동이라 불리던 네거리는
영업중인 상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2년 전 경기가 좋을 때 상가를 신축한 주민은 그동안 암 치료를 받다 돌아와 보니
임차인이 없어 건물을 볼 때마다
속이 상합니다.
◀INT▶홍경용 /원전 인근 주민
원전 반대 운동을 한 주민의 영업집은
원전 종사자들이 조직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INT▶김승환 /이주대책 부위원장
설상가상으로 경수로보다 위험성이 큰
중수로인 월성1호기의 계속운전에
문제가 없는 쪽으로 결정되면서
불안한 주민들은 지난 11일부터
이주 등 대책을 촉구하며 농성중입니다.
원전측은 발전소 돔으로부터
914미터 밖에 있는 부동산을 매입할
근거가 없다며 난색입니다.
◀INT▶최은정 /월성원자력본부 대변인
전국의 원전과 또다른 주민들의 요구가
연쇄적으로 표출할 수 있어
집단 이주가 만만치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협의체 구성 요구조차 거부한채
시위하는 주민을 고립시키는 원전의 대응은
공기업과 지역의 상생과는 멀어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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