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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경주 수학여행단 격감

입력 2014-09-19 15:14:21 조회수 1

◀ANC▶

세월호 참사에 따른 수학여행 금지조치가
지난 7월부터 풀렸지만
경주 관광지는 썰렁한 모습입니다.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많은 학교들이
수학 여행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김병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랜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해온 수학여행 코스인
경주 불국사.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학여행철인 가을이지만
불국사 주차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수학여행단을 태운 관광버스라고는 주차장 한쪽에 겨우 10여 대가 있을 뿐입니다.

◀INT▶최인석/주차장 관리원

(지난해만해도 많이 관광버스 많았는데 올해는 거의 없다)

이때문에 버스와 숙박업 등 지역 관광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학여행단 전문 숙박단지로 자리매김해온
불국사 일대는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INT▶ 박시정 회장/불국사 숙박협회

(일부 숙소는 예약 한건 없고 전체적 평년 대비
10%대 투숙율)

이는 교육부의 수학여행 시행조건이 매우 까다로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학여행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학생이 150명 이상인 경우 학부모의 80% 이상, 또 100명에서 150명인 경우 학부모의 70%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수학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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