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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하면 떠오르는 지역, 바로 문경인데요,
국내에 유통되는 오미자의 50% 정도가 생산되는
최대 주산지입니다.
10여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인
6차 농산업의 모델이 된
문경 오미자의 성공 신화,
이정희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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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도시로 이름을 날렸던 문경은
지난 94년 마지막 광산 '은성탄광'이
폐광되면서, 새로운 대체산업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문경이 주목한 것은 바로 오미자였습니다
.
◀INT▶권영묵 과장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폐광 후 남게 된) 노인들에게 어떻게 소득을 보장하고 한계농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느냐.
(96년) 첨에 6백평을 산에 있는 (야생 오미자) 캐서 심게 됐죠."
문경시는 빠른 속도로 오미자 재배면적을
늘려갔습니다.
오미자연구소를 세워 품종과 재배법을
연구했고, 오미자대학을 통해 농가에 기술을
교육했습니다.
동시에 한약재로만 쓰였던 오미자를
가공식품으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100개에 달하는 오미자 제품을 상품화했습니다.
◀INT▶ 정인식 대표/오미자 가공업체
"가공제품은 거의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장 반응은 진짜 좋습니다."
향토음식학교에서는 각종 오미자 요리를
시민들에게 보급했습니다.
◀INT▶김미자 가공담당/문경시농업기술센터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레시피를 보급해야만 소비자들은 더 많이 드시게 되고, (수요가 생기니까) 농가는 생산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리니어] 그 결과 19년만에
재배면적은 1,000ha, 생산량은 5천톤,
소득은 연간 1,100억원대로 급성장했습니다.
문경오미자 대표 브랜드 '레디엠'은
올해까지 7년 연속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대상,
문경 오미자산업은 창조경제 실현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S/U)"오미자식품산업 시장을 새롭게 만들어낸
문경시, 이제는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INT▶이우식 오미자담당/문경농업기술센터
"우리나라 중국,러시아 세계에서 세 나라에서만 재배되고 있고 중국,러시아는 한약재로 돼 있습니다.(식품으로) 식용이 가능한 건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그만큼 (세계시장은) 블루오션이죠."
문경 오미자의 성공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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