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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RI 불필요한 중복촬영 많아

이호영 기자 입력 2014-09-17 16:21:13 조회수 1

◀ANC▶
CT나 MRI 등 고가의 특수의료장비를
불필요하게 중복촬영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한 의료비 지출만
한 해 190억 원이나 됩니다.

이 호 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해 13만 명이 한 달이내에 같은 질병으로 특수의료장비인 CT,MRI,양전자단층촬영 PET 등을 이용해 중복촬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한 달 이내에  중복촬영한 환자수는
2천10년 9만 6천여명에서 2천 12년 12만 9천여명으로 34.5%나 증가했습니다.

(C/G) 재촬영으로 인한 급여청구액도
2천 10년 155억 원에서 2천 12년 190억원으로
23%나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하루 평균 360명이,
한 달 평균 만 780여명이 불필요하게 특수의료장비를 중복촬영하면서 하루 5천만 원,
월 평균 16억 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같은 중복촬영이 남용되고 있는 것은
고가장비를 이용한 검사가 의료기관 수익과
직결되면서 의사들도 사실상 해당 병원에서의 촬영을 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재원의원은 불필요한 중복촬영으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진료비 낭비로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김재원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정부는 의료기관간의 영상검사정보를 공유할 수있도록 하고 고가의 영상검사를 적정하게 활용하고 있는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의원은 이와함께
의사의 판단에만 맡겨져 있는 재촬영여부를
규제하는 법적,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만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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