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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진 성분 유해성 논란

박상완 기자 입력 2014-09-15 17:56:19 조회수 1

◀ANC▶
지난 10일 포스코 페로 실리콘 공장에서 유출된
백색 분진의 주성분이 이산화규소로 알려지면서 피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입장이지만
피해 주민과 환경단체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스코 페로 실리콘 공장에서 유출된
백색의 분진 가룹니다

아파트 유리창과 자동차는 물론 농경지까지
새하얗게 뒤덮었고 공장 바닥에도 분진 가루가
쌓여 있습니다.

◀SYN▶인근 주민
"(백색가루가)이게 뭐야, 이게 뭐냐고 이걸
속이고 말이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이 백색 가루의 주 성분은 이산화 규소로
밝혀졌고, 영문도 모른 채 분진 가루를
흡입했던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INT▶인근 주민
"(이산화 규소는)1급 발암물질이라고 백과사전에도 나와 있습니다. 납득이 안갑니다. 외국의
유력 기관에 성분 검사 의뢰하기를
간청합니다."

하지만 포스코측은 유출된 이산화 규소가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INT▶김행구 상무/포스코엠텍 기술연구소장 "(공장 분진은 모양이 구상이고)사이즈가
1마이크로그램 이하라서 결정체가 아니고,
석면(발암물질)하고는 다른 물질입니다."

또 유출된 분진 가루의 양도 논란거립니다.

포스코는 약 20여분간만 분진 가루가 유출됐고 양도 4킬로그램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INT▶구경회 상무/포스코엠텍
"TMS라고 환경부에 계속 데이타를 자동으로
측정해서 보내주는데, 그 데이타 수치를 가지고
계산해보면 3.97kg 입니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분진이 2개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며,
포스코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
"2개 지역에 날린 양이 겨우 4kg이라 하니
못 믿겠다."

포항 환경운동연합도 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이 지난해 가동 당시부터 잦은 환경 민원을 일으켜 왔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INT▶정침귀 사무국장/포항환경운동연합
"공장과 인접한 곳에 주민들이 살고 있고
분진에 노출돼 있습니다. 해결 위해서 이번 기회에 확실한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합니다"

한편 경상북도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백색 가루의 성분 분석 결과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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