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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송전탑 돈봉투 사건' 긴급 감찰조사 벌여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9-12 00:23:10 조회수 1

청도 경찰서장이 송전탑 반대 주민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과
한전이 긴급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5명으로 구성된 감찰팀을 청도로 급파해 이현희 청도 경찰서장과
정보보안과 직원들을 상대로
주민들에게 돌린 돈의 출처와 전달 경위,
목적 등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경찰청은 경찰서장이 중립적이고 예방적 범위를
벗어나 주민을 직접 회유하려한 것이 드러나면
사안이 중대한 만큼 징계를 할 계획입니다.

한전도 본사 차원에서
경찰서장에게 돈을 준 것으로 지목된
한전 대구경북 건설지사장을 상대로
돈의 출처와 전달 과정 등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한편, 청도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는
오늘 오후 경북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의 돈 배달을 한 청도 경찰서를 규탄하고
한전과 경찰의 유착관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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