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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등 구미지역 대학과 마찰을 빚어온
구미경찰서 신축 예정지가
옛 금오공대 운동장으로 결정됐습니다.
대학들은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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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가 양호동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남은 신평동 옛 운동장 터.
국유재산으로,
구미경찰서와 구미지역 4개 대학들이
서로 사용하겠다며 나섰고,
지난해 가을 정부에 국유재산 사용승인을
각각 신청할 정도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5일 기획재정부가
구미경찰서 이전 터로 사용승인을 내주면서
경찰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INT▶이진수 정보계장/구미경찰서
"그 쪽이 지리적 여건이 교통도 편하고
인동하고 원평 지역이 구미의 치안수요가
많다고 보면 접근성이 가장 좋은
지리적 이점이 있고요"
구미경찰서는 국비 253억원이 이미 확보된 만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대학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옛 금오공대 운동장 주변이 지역대학들의
학습,연구기관으로 조성되고 있어
경찰서 터로는 부적절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체육 문화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미시가 적극 나서 경찰서 이전 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태성 기획처장/금오공대
"심히 유감스럽고 우리는 이 지역을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보는데 기재부는 그렇지 보지
않아 아쉽습니다"
su]대학측은 기획재정부 항의방문과
조만간 교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계획이어서
구미경찰서 이전터를 둘러싼 학교측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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