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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교육청 "교육격차 줄인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14-09-11 15:29:17 조회수 0

◀ANC▶

대구시 교육청이 지역과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적극 나섭니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과 일반 고등학교에 지원을
늘리기로 했는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시교육청은
지역과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방과후 학교, 급식지원 등으로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외면받는 일반고 정상화를 위해
일반고와 특성화고 사이
진로 변경기회를 늘리고
예체능 진로집중과정을 확대하는 등
학생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INT▶우동기/대구시 교육감
"비수성구 지역 고등학교의 기숙사 건립,
비수성구의 행복학교 도입,
또 교육특구로 2개 구가 부분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상향평준화 정책중
하나입니다."

일선학교에서는 사교육의 득세와
위기의 공교육 체제에서
교육불균형 해소는 단기간에는 불가능하다며
꾸준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일반고 교장 (하단)
"학교 서열화, 수성구쏠림 현상이 몇년내로
해소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걸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도 해야되고
행·재정적으로 지원도 해야 되고.."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평가를 상대평가로 바꿔
교원업무를 줄이고,
안전한 급식과 폭력없는 학교 등
안전한 교육환경구축에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S/U)일등부터 꼴찌까지 줄세우는
입시위주의 교육이 바뀌지 않는 가운데
이같은 교육정책들이 얼마나 현실적인 성과를
거둘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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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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