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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이 송전탑 반대 주민에 돈봉투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9-11 18:35:28 조회수 1

◀ANC▶

송전탑 건설을 두고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청도군에서
경찰이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돈봉투를 준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서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추석 다음날인 지난 9일, 경찰이 청도 주민들에게 건넨 돈봉투입니다.

5만원권으로 1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씩
모두 6개의 봉투로, 청도 경찰서장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전달자는 청도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찰관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서장이 직접 나서서 전달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민들은 받은 돈 1600만원을 모두
돌려줬습니다.

◀INT▶이현희 서장/청도경찰서
"치료비 명목으로 해서 좀 주면 안 좋겠나
그래서 내가 (한전으로부터) 받아서 봉투 만들어서 우리 정보계장에게 전달하라고 시켰어요."

돈의 출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가 운데
한전측은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한전 대구경북본부 관계자
"거기(한전 대구경북건설지사)서는 지금까지 돈을 준 사례가 없다고 얘기하니까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죠.

경찰청은 감찰팀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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