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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는 12일부터
11일동안 경주에서 '이스탄불 인 경주 2014'
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됩니다.
축제 제목처럼 이번 엑스포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대규모 문화사절단이
방문해 터키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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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in 경주 2014' 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경주 황성공원에
특설무대 설치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이스탄불시의
답방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00여 명 규모의 터키문화사절단이 참여합니다.
터키 최대 전통시장을 재현한
'그랜드 바자르'와 이스탄불 홍보관을 비롯해 터키 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민속공연 등
20여 개의 공연과 전시행사가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에게멘?u교즈/
이스탄불시 문화부 국제행사담당
"지난해 한국의 예술공연,음식 등이 터키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터키의 문화 또한 한국분들이 많은 관심을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상북도는 엑스포 행사 교류를 발판삼아
터키와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문화의 토양위에서 협력의 바탕위에서
경제부문에,수출입 확대,농산물,품종개발,
증산에 관한 협력,산림 이런 것들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U)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터키,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5개 나라의 민속악기 협연과 경북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통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해 이번 엑스포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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