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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 북군 저수지 누수..주민 대피

이규설 기자 입력 2014-09-07 15:02:55 조회수 1

◀ANC▶
경주 보문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 저수지에서 밤사이 많은 양의 물이 새,
주민들과 펜션에 머물던 관광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둑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대피령은 곧 해제됐지만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밤그림)
저수지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새어나옵니다.

주민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젯밤 10시 반쯤!

경주시와 소방당국은 둑이 터질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새벽 1시쯤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INT▶류수열/ 경주 소방서장

(낮그림)

저수지 주변은 보문단지 인근의 펜션 밀집지역!

마을 주민들과 펜션에 머물던 관광객들은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SYN▶경주 북군동 펜션 주인(자막하단)
"어제 상황은 급박했습니다. 혼비백산했습니다.
펜션 주인들이 세월호 같은 상황이 안 생기도록
(펜션 투숙객) 안내를 했습니다."

◀INT▶최임화/북군동마을 주민(자막하단)
"마을 주민들과 펜션에 놀러온 사람들이
급히 대피하느라 욕봤습니다."


저수지 관리를 맡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수문 쪽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했으며,
저수지 붕괴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현수 부장/한국농어촌 공사

스탠덥)북군 저수지의 용량은 11만 7천 톤입니다. 지금은 사고원인 정밀 조사를 위해 저수지의 물을 모두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간당 5천 톤의 물을
저수지와 연결된 농수로를 통해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북군저수지는 지난 1971년에 준공된,
40년이 넘은 노후 저수지로
지난 6월 말 안전점검에서 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주에서는 지난해 4월12일에도
노후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경주시 안강읍의 산대저수지 제방이 붕괴돼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INT▶최양식/ 경주시장
"앞으로 노후 저수지 철저히 점검하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늘 중으로 저수지의 물을 모두 빼낸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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