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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석,애타는 체불 근로자

입력 2014-09-04 15:49:29 조회수 1

◀ANC▶

힘들게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질까요?

우리 지역의 체불 임금이 근로자 9천 여 명에
400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영두 기잡니다.
◀END▶
◀VCR▶

대구와 청송지역 주택 건설현장에서
타일 공사를 하던 김종대씨,

4백만원이 넘는 임금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다가 지역 노동청을 찾았습니다.

◀INT▶김종대/대구시 동구 용계동
'체불액 440만원,추석은 다가오는데 답답'

대구경북지역 임금체불액은 해마다 6백억원을
넘고 있는데 올해는 더욱 심해 상반기에만
9천여명의 근로자가 398억원의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장윤석의원이 고용노동부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지역 체불임금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6%가 증가했으며
일인당 평균 체불액도 440만원으로
지난 해 보다 16%가 늘었습니다.

전국 평균 상승율이 9%와 10%임을 감안하면
지역 체불임금 상황은 가장 심각한 것입니다.

◀INT▶장윤석 의원/새누리당/00/52초부터
"대구경북이 경기가 침체됐고,경기가 어렵다는
반증으로 생각합니다.(체불 근로자)서민들이
대부분 인데 임금체불로 소비를 할 수 없으면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

추석을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체불임금 청산에
나섰지만 북부지역의 경우 7개 시군
천9백명의 근로자가 받지 못한
51억원 가운데 절반 정도만 해결한 상탭니다.

◀INT▶민준기 과장/고용노동부안동지청
근로개선지도팀/'체당금,법률구조 공단 도움'

지역 체불 근로자들은 당장 닥친 명절 걱정과
일한 댓가도 제때 받지 못한 상실감에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영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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