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가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가을과 올해 7월
20대 여대생 2명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로
대구지방법원 소속 20대 A판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해 서울 압구정동에서
성추행하고, 올해 7월에는 대구로 불러낸
또 다른 후배를 식당과 노래방에서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판사는 신고를 한 20대 여대생들은
대학 후배들이라며 같이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 간 적은 있지만
성추행을 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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