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추석 대목을 맞아
인터넷 사기나 스미싱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추석 인사장 도착', '남은 열차 좌석 확인',
'택배 도착', '한가위 보름달 뜨는 시각' 등
다양한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할 경우 악성앱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고거래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직접 계좌로 송금할 경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송금 이체내역서와 화면 갈무리 등
증거자료를 첨부해 경찰에 즉시 신고하는 한편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 클릭이나
앱 설치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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