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시설의 사용연료를 청정연료로
바꿀 것을 촉구하는 간담회가 열립니다.
홍지만 의원의 주최로
오늘 대구시청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인데, 대구시는 난방공사가 그동안 벙커-C유를 사용한 경위와 연료전환 계획을 따져 묻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청정연료로 전환해줄 것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난방공사가
값이 상대적으로 싼 벙커-C유를 쓰면서도
비싼 LNG를 쓰는 다른 지역과 같은 요금을
냈다며 오염물질이 상대적으로 적은
LNG로 바꿔줄 것을 요구해왔지만,
난방공사는 설비연한이 남았다는 이유로
전환 계획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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