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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2개월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비대한 본청 기능을
축소하고 구청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설되거나 통합되는 부서도 많은데, 지금껏 간판만 바꿔 달아 온 잦은 조직 개편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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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2개월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시민소통과 테라노바 담당관 부서를
폐지하고 강소기업육성과와 도시디자인과 등
4개 부서를 신설하며, 8개 부서는 유사 기능에 따라 4개로 통폐합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박승호 시장 체제에서 비대해졌던
본청의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남북구청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INT▶허윤수 포항시 자치행정과장
"본청은 슬림화하면서 업무도 구청으로
옛날처럼 과감하게 다 이관할 계획입니다. "
포항시의원들도 조직을 슬림화하는 기본 방향과
조직 개편의 필요성에는 일부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간판만 바꿔 달 뿐, 실효성도 없는
조직 개편이 지금까지 반복돼 왔다며,
시민들을 위한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복덕규 포항시의원
"정말 어느날 과가 생겨서 이름도 외우기 전에
과가 사라져 버리고, 과연 명칭 하나 이렇게
바꾼다고 해서 안되는 사업이 잘 될 것인지
(의문입니다.)
특히 단체장의 공약이나 시류에 편승한
이름 바꾸기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INT▶문명호 포항시의원
"새로운 용어가 딱 나오면은 막 바꾸려고 그래요. 예를 들면 강소기업이란 말이 나오니까
과를 또 만들고, 창조라는 말이 나오니까 국을 만들고."
한편 포항시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이달말까지 확정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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