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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저출산 심각..농촌공동화 우려

김건엽 기자 입력 2014-09-01 17:37:40 조회수 1

◀ANC▶
경북 북부지역의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에 저출산 문제까지 겹쳐
이러다가 농촌이 텅 비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의성군 신평면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벌써 3년째 아기울음 소리가 끊겼습니다.

초등학교는 분교가 됐고
중학교는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INT▶ 의성군 신평면 주민
"한 10년 지나면 이 동네가 유지할 수
있나 없나 걱정이 많아요."

[C/G]그나마 많지 않은 지금의 인구규모라도
유지하려면 출산율이 2.1명은 돼야 합니다.

하지만 경북 북부지역의 지난해 출산율은
안동 1.5명,영주 1.2명,
가장 높은 영양군도 1.6명 등으로
2.1명 수준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

[C/G]경북의 지난해 출생아 수도
2만 2천여명으로 1년전보다 2,400명이
줄었습니다.

저출산에 농촌 고령화까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INT▶ 이삼식 인구정책연구본부장/
보건사회연구원
"결과적으로 기존 노동력이 오래 남아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노동력의 고령화가
발생하고 이에따라 국가의 노동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영주에서는 교회가 나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출산율 높이기에 나섰고
최근 분만 산부인과도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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