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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이 오늘 문경에서 개막됐는데요,
이번 도민체전은
내년 이곳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사전 점검의 성격이 큽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세계군인체육대회,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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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군인들의 종합 스포츠대회인
세계군인체육대회가 내년 10월 2일부터 열흘간
문경에서 개최됩니다.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모토로
지난 95년부터 4년마다 개최돼
내년에는 6회째를 맞는 군인 올림픽입니다.
110여개국 군인 8천여명이 참가해
주 개최도시 문경을 비롯해
안동,포항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24개 종목의 경기가 열립니다.
(S/U) "하지만 대회 예산과 선수 숙소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아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정부에 요청한 대회예산 1,655억원이
그대로 편성될 지도 의문이고
이 중 5백억원에 달하는 지방비 부담분도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보탤 형편이 못됩니다.
◀INT▶경상북도 관계자/
"당초 예산 538억원에 대해서는 (부담)얘기가
있었는데 1~2억원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국방부 주관 행사고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선수 숙소도 국방부 산하 대회 조직위원회와 주 개최도시 문경시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박용우 단장
/문경시 세계군인체육대회 지원단
"주 개최지로서 지역발전과 연계해야 하기
때문에 (문경의) 기존 (숙박)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인근 개최지에 분산 수용하는 (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회 엠블렘에 '문경' 표기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조직위원회의 소통 부재도
지적됩니다.
◀INT▶현한근 공동위원장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민지원위원회
"문경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해 줬으면..."
쉽지 않은 난관을 극복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지
문경시의 역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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