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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조직개편안 확정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8-27 13:54:45 조회수 0

◀ANC▶
민선 6기 첫 관심사인 대구시 조직개편안이
오늘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습니다.

대구시는 조만간 후속인사를 통해
새 조직을 완비할 계획인데
말도 많았던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하는
부담도 떠안게 됐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의회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앞으로 4년동안 대구시정을 잘이끌어 달라는
의미로 조직개편안을 큰틀에서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대구시가 내놓은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경제살리기로 기존의 경제통상국과
창조과학산업국을 통합해
창조경제본부라는 거대조직이 탄생했습니다.

경제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신임시장의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겁니다.

이밖에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흩어져 있던 안전과 민원, 소통기능을 한데모아
시민행복국을 신설됐다는 것도 눈에 띕니다.

◀INT▶구본근/대구시 정책기획관
"민선 6기 첫 시작을 알리는 개혁에 초점"

하지만 의회 심의과정에서
복지건강국을 보건복지국으로,
녹색환경산업국을 녹색환경국으로
명칭을 바꾸는 등
일부 문제가 있는 국명칭이 수정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9개 과를 두고 있는 거대국인
창조경제본부 신설에 따른 통솔범위 문제,
일자리와 홍보, 관광 관련 조직에서의
기능 중복, 신공항 관련 조직 강화 필요성 등
통과된 조직개편안에도 미흡한 점이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배지숙/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보여주기식, 기능 중복 등 문제점들이 많았다."

S/U )" 대구시는 시의회의 지적사항들을
향후 조직개편에서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될
민선 6기 첫 인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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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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