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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아이가 아픈데 문을 연
동네 소아과가 없어
병원 응급실까지 뛰어가야했던
부모님들 많을 겁니다.
다음달부터 포항의 한 아동병원이
좀 더 늦게까지 야간진료를 시행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미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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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아동병원.
어디가 아픈지 설명조차 못하고 칭얼대는
아이 때문에 엄마들의 걱정은 배가 됩니다.
병원 대부분이 문을 닫는 밤중에는
응급실에 갈 수밖에 없는데,
대부분 몇시간씩 기다려야 하고
비용도 일반 소아과보다 3배 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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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선/포항시 장성동
cg in)73%에 달하는 대부분의 병원이
6시에 문을 닫고, 9시나 10시까지 운영되는
병원은 7곳밖에 되지 않습니다.(out)
(S/U)포항에는 크고 작은 아동전문병원이
23곳이나 있지만, 이 가운데 오후 10시 이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포항의 한 아동병원이
전국 최초로 휴일없이 밤 늦게까지 문을 여는
'달빛 어린이 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평일에는 11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INT▶
전재성/포항 흥해아동병원장
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비용을 부담하고
진료시간에 비례해 보조금을 추가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2년 전 포항시가 추진했던 소아응급실 사업이
중단되는 등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서,
이번 시범사업이 성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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