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체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체납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 달 이상 전기료를 내지 못한 체납자는
2009년 45만 가구에 체납액 467억원에서
지난해 59만 가구, 879억원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은
지난 2009년 5만 3천 가구, 51억원에서
지난해에는 6만 9천 가구에 139억원으로
4년 사이 금액이 2배 이상 급증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박완주 의원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전기료 체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에너지 복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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