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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댐 예정지에서 담비와 산양,삵 등
멸종위기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댐 건설을 두고 논란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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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한마리가 천천히 길을 가다 카메라를
등진 채 멈춰 섰습니다.예민해지는 밤에는
카메라를 한참이나 노려봅니다.
긴 꼬리가 특징인 담비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적수를 찾기 힘들만큼 호전적입니다.
호랑이가 사라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진 '삵'도 발견됐습니다.
모두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녹색연합이 영양댐 건설 예정지에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모습이 잡힌 겁니다.
◀INT▶ 황인철 국장/녹색연합
"생태보전가치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구요 하천쪽에서도
한국 고유의 어종이 매우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이번에 확인이 됐습니다."
영양댐은 지난해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서
댐 건설 장기계획에 포함됐고
댐 사전검토협의회 검토를 앞두고 있습니다.
댐 건설을 두고 주민 반발이 여전한 가운데
멸종 위기종의 서식이 확인되면서
댐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또 다시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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