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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객 늘면서 벌집 제거 요청 신고 쇄도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8-24 16:58:35 조회수 0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들이 몰리면서
벌집 제거 요청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대구시 달성군에서
벌초에 나섰던 성묘객 2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지난 달부터 주말마다
벌 쏘임이나 벌집 제거 관련 신고가
하루 평균 100건 이상 접수되고 있습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최근 3년 간
벌집 제거 출동의 3분의 2가
8월과 9월에 집중됐다며
벌초할 때 긴 옷과 목이 긴 안전화를 챙기고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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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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