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다음달 1일
'설립 115주년 선포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계명대는
동산의료원의 전신인 제중원이
미국 의료 선교사들에 의해
지난 1899년 설립된 역사를 반영해
그 연장선상에서
설립 115주년 선포식을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계명대는 자칫 역사 부풀리기로 비춰질
우려가 있지만, 제중원 설립 시기를
학교의 새로운 역사로 선포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2016년 동산병원의 성서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대학으로
다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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