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미술관 건립을 두고 지역 미술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찬반 의견 대립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구민예총과 대구참여연대 등 대구지역
17개 단체가 참여한
대구시민문화예술단체 대책위원회는 어제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우환 개인미술관을 엄청난 시비를 들여 짓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미술 학술단체인
영남미술학회는 성명을 내고
"이우환은 일본 뿐 아니라 한국의 현대미술을
일으킨 주인공으로서 그의 미술관을 대구에
짓는 것은 대구가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고 예술시설에 대해 연고를 따지며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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