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로 군위군 한티재 부근 도로
일부가 침하돼 도로가 한 때 통제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오후 3시쯤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티재 부근 지방도에서
길이 2m, 폭 2m, 깊이 2m와
길이 0.5m, 폭 0.5m, 깊이 1m 크기 등
2곳에서 침하현상이 발견돼
한티재에서 군위방향 한 차선을 통제하고
5시간 만에 긴급복구를 완료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노후된 배수관 틈으로 토사가 빠져나가
도로 일부가 내려 앉았다며
침하현상을 미리 발견해 복구할 수 있도록
지방도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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