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며 경북도청에서
농성을 하던 주민 등 1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풀려났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부터 경북도청에서
청도 송전탑 건설에 항의하는 농성을 하며
퇴거에 불응한 혐의로 시민단체 회원 7명과
주민 3명 등 10명을 연행해 조사를 한 뒤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할 예정인데,
체포 과정에서 70대 할머니 등
주민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에 항의해 시민단체가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중재로
한전 대구경북지사장과 만났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도청 1층 회의실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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