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발생한 경산 살인사건은
중고차 환불을 둘러싼 갈등이
범행 동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산의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36살 신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용의자 38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올해 초 피해자 신씨가 운영하던
중고자동차상사에서 계약금 250만원을 주고
차를 샀다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신씨가 이를 거부하자 시청에 민원을 넣는 등
갈등을 이어오다, 이에 앙심을 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신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도주에 이용한 차에서 피묻은 칼도 발견했다"
면서 김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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