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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산 테러' 태완군 진술 '신빙성 높아'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8-14 16:41:30 조회수 1

'대구 황산테러 사건'으로 숨진 피해아동의
생전 진술이 신빙성이 높다는 분석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황산테러 사건으로 숨진 故김태완 군의
변호인측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경찰청 행동과학팀이
태완군의 녹음파일을 분석한 결과
"이웃집 아저씨가 사건 장소로 왔고,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는 사건 상황에 대한
태완군의 진술에 일관성이 높아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이 전에 있었던
한국범죄심리센터의 결과와도 일치했는데,
태완군 변호인은 이 보고서와 살인죄로 고소된 이웃집 아저씨의 진술분석 보고서,
소리실험 보고서, 목격자 진술 등의 보충자료를
다음 주 대구고등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99년 발생한 대구 황산테러 사건은
지난 8일 공소시효가 끝날 뻔 했지만
태완 군 부모가 이웃집 아저씨를 살인죄로
고소한 뒤 재정신청으로 이어지면서
현재 대구고법 제 3형사부가 심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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