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연구진이 어깨질환 환자의
야간 통증 원인에 대해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동산의료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팀은
오십견 환자에게 흔한 야간 통증의 원인이
체내 호르몬인 멜라토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을 규명했습니다.
멜라토닌은 밤에 주로 분비되는데
이것이 어깨 통증의 주원인으로 밝혀져 있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자극함으로써
야간 통증이 유발된다는 겁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분야
세계적 학술지의 지난 달 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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