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아이 잃어버리고 또 입양

장미쁨 기자 입력 2014-08-11 17:21:26 조회수 1

◀ANC▶

6살 입양아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양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입양됐던 또 다른 아이 역시
3년 전부터 행방불명 상태여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3월, 6살 정 모군은
대전에 살던 48살 조 모 여인 부부에게
위탁된지 1년만에 피부병으로 숨졌습니다.

정군은 숨지기 전 8개월 동안
병원 치료를 한 차례도 받지 못하고
방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이들 부부가 지난 2011년
당시 5살이었던 또다른 입양아, 김 모군을
잃어버리고도 신고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이후에도 버젓이 2살 아이를 입양했고,
올해 정군이 숨지자 실종된 김군으로 위장해
사망 신고까지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다섯 아이를 입양한 이들 부부는
입양 자격이 제한될까봐 실종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양부모에 대한 사전검증과
사후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김상렬/울진경찰서장
"입양아동 관리 미흡하다"

경찰은 나머지 세 입양아동에 대한
학대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U)조씨를 구속한 경찰은 3년전부터
행방이 묘연한 5살 김군의 실종 경위에 대해
집중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