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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죽도시장 시설이 떨어져
상인이 다쳤습니다.
농촌에서는 아직까지 피해는 없지만,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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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반쯤
죽도시장 비가림 시설인
아케이트 측면 10미터 짜리 알루미늄판이
떨어졌습니다.
주말을 맞아 장사를 하던 상인 45살
김모씨가 다쳤습니다.
◀INT▶오성자 /목격자
상인들은 철판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1년 전부터 심하게 흔들렸다는 사실을
관계기관에 알렸지만, 묵살됐다고 흥분합니다.
◀INT▶오영희 /죽도시장 상인
사고까지 나자 포항시는 2천여 전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빗물펌프장과 해수욕장,
절개지 등 피해에 취약한 곳을 일제히
점검했습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에는 피서객이 떠나
한산했습니다.
[S/U]아직까지 농촌에는 이렇다 할
바람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
어제보다 2배 강한 바람이 불어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 한때 바람이 잦아지고
해까지 나면서 태풍이 지나간듯 보였지만,
오늘 밤부터는 초속 20미터의 강풍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경북동해안지역에
40에서 100, 많은 곳은 1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은 시간이 갈수록 일본 동쪽으로
진로를 조금씩 틀고 있지만,
여전히 중형급 면모를 유지하고 있어
내일 오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겠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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