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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택도 철회..한수원 못 믿겠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14-08-07 17:32:26 조회수 1

◀ANC▶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 지연에 이어
사택 건립 계획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경주시민들에게 한수원은 신뢰를 못하는
공기업이 됐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주 한수원은 사택부지 3곳 중 하나인
진현동 부지 매입을 포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유권 등 권리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대체부지라도 제공할 테니 불국동에
사택을 지으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INT▶최창식 /경주시 불국동 대책위원장

또다른 사택 예정지인 동천동에도 추진이
지지부진하자 지주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의 약속 번복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당초 30개월이던 방폐장의 공기가
90개월로 연장됐고, 한수원 본사 이전도
이미 두차례나 연기됐습니다.

약속했던 한수원 자사고 설립은 무산이
유력합니다.

경쟁자가 없는 한수원의 보신주의와
복지부동, 정치권에서 낙점한 사장의
한계 등이 얽혀 천금 같아야 할 약속이
계속 뒤집어 지고 있습니다.

경주시도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INT▶박귀룡 /경주시의원

[S/U]일부에서는 시내권 택지개발지구에
민간 아파트를 밀어주기 위해
한수원과 경주시가 진현동 부지를
포기한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수원의 잇따른 신뢰 위반으로
원전은 과연 안전하게 관리할까하는
의심마저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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