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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의 계절을 맞아
여름철 유행성 눈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주로 20세 미만의 청소년층과 어린이에게
집중되고 있는데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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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지윤이는 방학을 맞아
지난 주말, 가족들과 바닷가에 다녀온 후
눈이 따갑고 가려워 병원을 찾았습니다.
유행성 눈병의 하나인
급성 결막염 진단이 나왔습니다.
◀INT▶류지윤/눈병환자
수영하고 모래성도 쌓고 놀았어요. 갔다 온 다음에 계속 간지러웠어요, 눈이..
[C.G]"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외래환자
천 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가 19.2명으로
전주 17.9명보다 1.3명이 늘었고
5주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수도
천명당 2.4명으로 전주보다 2배로 늘어났는데,
20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에 달하고 있습니다.
◀INT▶이종관/안과전문의
애기들 같은 경우에는 조심성이 없다보니까
손을 많이 대서 염증이 생기고, 심해져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행성 눈병은 일단 걸리면
오래가고 전염성이 빠르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은 물론
눈 주위를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이종관/안과전문의
생수 같은 거, 깨끗한 물로 눈을 좀 씻어주고 차가운 얼음 팩을 잠깐씩 대주면 일단 초기 증상은 많이 완화되고요.
전문가들은 유행성 눈병은
닷새정도 잠복한 뒤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놀이 후 일주일 정도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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