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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산단 조성 부지 붕괴..주민 불안

박상완 기자 입력 2014-08-06 18:44:56 조회수 1

◀ANC▶
경주의 한 산업단지 조성터에서
수십여미터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과 공단 관계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십여미터 높이의 옹벽이
힘 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폭탄을 맞은 듯
부서진 돌덩이와 토사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지난 몇일간 내린 폭우로 인해
빗물이 토사에 스며들면서 무너져 내린겁니다.

바로 옆에는 축사가 있었고,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SYN▶인근 주민
"우르르르 비올 때 소리가 나니깐 천둥치는 줄
알았지..한창 마무리 공사 한다고 사람들
작업 많이 했어요"

(S/U)비탈면이 붕괴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여름철 수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인근 냉천 산업단지도
장마철 수해에 무방비 상태입니다.

산림복구가 제대로 안돼 산사태 우려 등
인근 주민과 공단 관계자들은 불안해 합니다.

◀SYN▶인근 공단 관계자
"거기 산을 깎아놔서, 앞으로 거기다가 무엇을 지어서 뭐를 하겠습니까? 공장을 짓겠습니까?
그 쪽으로는 안들어서는데.."

이에 경주시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조사에 들어 갔습니다.

◀INT▶김철우 계장/경주시 기업지원과
"대체시설물 설치 계획을 구조계산서를
포함해서 제출하도록 통보했고, 추가 붕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경북 도내에서 산업단지 조성 부지가
가장 많은 경주에서는
노후축대와 옹벽, 절개지 등
붕괴 위험이 높은 취약지구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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