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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획-내수부진 장기화,,섬유업체 '초비상'

금교신 기자 입력 2014-08-02 17:06:27 조회수 1

◀ANC▶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내수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급하지 않은 의류비를 우선적으로
줄이면서 지역 산업의 한 축인
섬유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G]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유통업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지난 해 6월에 비해
5.9%의 매출이 감소했고 백화점은 같은 기간
4.6%의 매출이 줄었습니다.

대형마트 의류 매출도 1년 사이
14.7%나 줄었고 백화점은 여성 캐쥬얼 6.7%,
남성 의류 12.4%가 각각 감소해 품목별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CG]

경기가 나빠지면서 소비자들이 옷 사입는 것을
가장 많이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S/U]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부진은 전국 의류 업체에 원단등을 공급하는 지역 섬유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하는
이 업체는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야유회와
등산모임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봄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했고 환율 인상으로 해외수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채영백 대표 (주)ST원창
전년 대비 생산이 20% 이상 감소했고
제품 재고도 50% 가량 늘어난 상황입니다

염색업체들은 상황이 더 심각해
염색 기계 두대 가운데 한대가 서있을 정도로
일거리가 줄었습니다.

CG]실제 한국섬유개발원이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장 가동률은 평시
가동률 90%에 훨씬 못미치는 77%에 그쳤습니다

향후 경기 전망도 56.8을 기록해
지난 2009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CG]

◀INT▶홍성학 팀장(한국섬유개발연구원)
중국산 저가 원단 공세가 극심한 상황에
더이상 호전될 계기가 없다는 것이 업계 시각

내수부진과 고환율의 악재를 겪으며 위기에
내몰리는 섬유업체들은 정부의 내수진작을 위한
경기 부양의 효과가 하루빨리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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