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은
어제 낙동강 구미 취수원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상류지점의 수질 검사 결과,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수가
천 200셀이나 검출돼 환경부가 지정한
'출현알림' 단계인 500셀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하지만,
'경보단계'인 5천 셀에는 많이 못 미치고
지난해 말 전면 개량한 입상활성탄 여과지를
통과하면 수돗물에서는 조류가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며 수질검사를 일주일에
두 차례로 늘리는 등 조류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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