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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돼지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오늘 600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여] 인근 농가들은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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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기 시작한 새벽부터
매몰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현장에선
오후 2시 본격적인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살처분 규모는 3개동 6백마리로,
25톤짜리 특수탱크 4곳에 담아
오늘 중 모두 매몰 처분할 계획입니다.
동물복지 논란으로 살처분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INT▶신홍열/의성군 축산계장
예전에는 그냥 약품처리만 해서 묻었는데 약품처리하고 나서 CS가스로 100% 질식사 시킨 다음에 안락사 시켜서 매몰을 합니다.
현재 발생 농가 인근에는
이동 통제가 이뤄지고 있고,
의성지역 3개 길목에는
방역검문소가 설치돼 24시간 운영됩니다.
하지만 인근 축산 농가들은
구제역 확산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S/U)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주변 반경 500m
안에는 다른 가축농장은 없고, 반경 3km 이내에는 18농가에서 소와 돼지 각각 천여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SYN▶인근 돼지농가
그렇죠. 아무래도 걱정되죠. 물 속에서도 바이러스가 퍼진다고 하니까 그만큼 전염 속도도 빠르고.. 외부인 차단하고 사료차나 소독 철저히 하고 이런 거 밖에 없죠.
한편 4년 전 소와 돼지 350만마리가 살처분된
안동발 구제역 파동을 포함해
연거푸 두번이나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경상북도의 허술한 방역체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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