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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소백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을 추진하면서
토지 소유자의 사전동의도 받지 않고
사업성 검토를 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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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조규홍씨는 요즘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소백산 국립공원안에 있는
임야 만 5천여 제곱미터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태탐방연수원 예정 부지로
거의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INT▶ 조규홍/연수원 부지 소유주
"저희 조상 묘소가 6기나 안치돼 있습니다.
소유자 모르게 사업을 지금까지 진행해온데
대해 우리 가족은 분노를 참을 수 없습니다"
[C/G]생태탐방연수원은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자들에게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C/G]공단측은 공원계획 고시이전까지는
내부검토 단계로 보안이 필요했고,
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곧 결정될 것이라며
인터뷰 대신 전화로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조씨는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에 관련 사실을
진정하고 공단측의 부지 선정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조규홍/연수원 부지 소유주
"소송이 되겠죠.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지선정 과정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전 의견 수렴없이 절차만 내세운
공단측의 사업 추진으로
영주 관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소백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은 난항이
예상됩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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