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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 사이 구미지역의 수출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경북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수출 전진기지인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여] 특히, 주력산업인 IT제품의 수출 감소세가
심상치 않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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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구미지역의 수출은 16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8%나 줄었습니다.
최근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cg] 4월까지는 그나마 수출 감소률이
한자리수였지만
5월과 6월에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와 17%가 줄었습니다. cg]
구미지역 수출의 80%를 넘는 전자제품과
광학제품의 수출이
급격히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력상품인 휴대폰은
구미세관 통관 기준으로
지난 2달 동안 수출이 10억 5천만 달러로
1/3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INT▶ ·김달호 조사부장/구미상공회의소
"IT부분의 수출 부진은 IT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데다 중국업체의 시장 잠식,
환율하락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충격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부품업체는 근로자를 줄이고 있고
판로확대는 물론 장기적으로 업종전환을
검토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도 10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9%나 줄어들었고,
올해 구미시 수출목표 380억 달러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INT▶김우춘 과학경제과장/구미시
" 그런 염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전문가들이 낙관적 전망을 하는 만큼
올해 수출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S/U] 구미지역의 핵심산업인
IT제품의 수출급감이
해외 수요 부족에 따른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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