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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주'공검지' 위협.."한국타이어 안돼"

이정희 기자 입력 2014-07-21 09:51:29 조회수 1

◀ANC▶
지난해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2,500억원 규모의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센터를 유치했는데요,

사업부지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국제 슬로시티 지역인데다
국가습지 공검지와 불과 800미터 거리에 있어 공해를 유발하는 주행시험장은 안된다는 겁니다
.
이정희기자
◀END▶
◀VCR▶
지난해 9월 상주시와 경상북도는,한국타이어와 주행시험장,타이어 생산공장을 포함한
2,5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한국타이어의 주행시험센터 대상 부지는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

면적은 MOU체결 때보다 더 늘어나
144만제곱미터, 43만평 이상입니다.

(S/U) "농업진흥지역 즉 절대농지를 포함해
농경지가 사업부지의 70% 이상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거셉니다.

국제 슬로시티 지정 지역이고
부지면적이 상당히 넓은데도
주민 의견도 듣지 않고,
환경 유해시설 건립을 강행한다는 겁니다.

◀INT▶/주민
"노동계에서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발표한 그런 기업에, 320억이라는 돈을 한국타이어를 위해 도로를 내주고 주민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1,400년 역사를 가진 국가 논습지, 공검지와는 불과 8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INT▶김영태/한국타이어 반대 주민대책위
"국가 논습지 해제될 우려가 크고 슬로시티
요건에도 안맞는다. 누가봐도 넌센스다."

상주시는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해
한국타이어를 입주시키기로 하고,
전담 TF를 조직해 현지 사무실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상주시 담당자
"(전임) 성백영 시장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 왔는데 (현 시장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하셨다는 말씀은 (직접) 전해듣지 못했고요.
멈추라고 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 중입니다)"

주민들은 주행시험장 반대 진정서를 상주시에 제출했습니다.
후보 시절 원점 재검토를 약속했던
이정백 시장의 결단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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