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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관련 소식 연일 전해드리고 있는데
오늘도 이 소식으로 뉴스 시작합니다.
한-중 FTA가 체결되면 자동차 관련 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 따라서 지역의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효과는 기대 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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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의 평균 수입관세는 9.7%,
자동차 부품에는 6~10%의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중 FTA가 체결되면 이 관세가 사라지면서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전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중국내 한국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해
자동차 업종이 최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U] 그러나 한중 FTA 체결로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얻게될 이익은 기대 만큼 크지 않고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중국에 직접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인 완성차 업체의 1,2차
협력업체들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한미 FTA 이후 완성차 업체의
미국 진출이 폭증했던 것처럼 한중 FTA 이후
완성차 업체는 중국에서의 생산량을 더 많이
늘리려 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에 함께 진출하지 않는 지역 부품업체는 타격이 불가피 합니다.
◀INT▶여택동 교수(영남대 국제통상학부)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의 관세혜택이 완전히
사라질 즈음에는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가
중국에 대규모로 나가 있을 것
또 한중 FTA로 수익이 늘어나면 완성차
업체가 협력업체에 납품가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이윤이 큰 폭으로 늘어나기
어렵습니다.
결국 기술력이 높거나 규모가 큰 업체는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영세한 업체는 오히려
도태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INT▶자동체 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지금 중국기술도 굉장히 발전돼 있고 장비하고
시설은 해외에서 더 좋은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또 워낙 자재 값이 싸니까..
전문가들은 한중 FTA가 한미 FTA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면서 지방 차원에서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부품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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