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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경에 '잉카.마야박물관' 개관

이정희 기자 입력 2014-07-16 18:25:33 조회수 1

◀ANC▶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잉카.마야문화를 소개하는 사설 박물관이
문경에 들어섰습니다.

전 볼리비아 대사 김홍락씨가
외교관 생활 30년동안 모은 유물 2천 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카미노 레알'.
고대 잉카 제국의 군도를 나타내는 문구가
손님을 맞습니다.

문경시 가은읍 전곡리 옛 문양초등학교 자리에
잉카.마야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5천km의 카미노레알을 오가던
잉카제국의 파발꾼 차스키,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티카카호의 갈대로 만든 배,

에콰도르에서 출토된 기원전 비너스상.

유물 중심의 잉카,마야관 외에
볼리비아 쿠스케냐 화풍의 천사장 그림관,
고산지대 인디오들의 방한모를 모은 유추관 등
모두 4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S/U)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수백점의 유물은
앞으로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2천 5백여점의 수집 물품은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가,
외교관 생활 30년동안 모은 겁니다.

◀INT▶김홍락 이사장/사)중남미 문화포럼
"외교생활동안 수집..중남미문화 진수 보여줄 수 있는 귀중한 거다"

김 이사장이 사재를 털어 이곳에 박물관을 연 건, 2년 전 문경 옛길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잉카의 옛길' 특별기획전이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중남미 현지의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전시와 공연행사도 열 계획입니다.

◀INT▶김홍락 이사장/사)중남미 문화포럼
"문경기업 볼리비아 진출 소개 계기로...
수집 유물을 공유하면 좋겠다 싶어서.."

박물관에는 카페와 오토캠핑장도 마련돼 있어
관광도시 문경의 또다른 볼거리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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