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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가격만 1조 5천억 원대나 되는
피카소 등 거장들의 작품들이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 속에 남성의 초상화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피카소의
작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전문화방송 문은선 기자가
소식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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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여인을 그린 이 그림은 피카소의
초기 대표작입니다.
가난했던 청년화가 피카소가 청색을 주조로
삶의 근원적인 우수와 절망 등을 표현했던 시기의 작품입니다.
◀INT▶수전 프랭크 수석 큐레이터
"복잡한 구성 등은 당시 드가 등의
작품에 대한 오마주의 표현이다"
이 작품에는 남성의 초상화가 숨어 있었습니다.
최근에 과학자들이 적외선 영상기술까지 동원해 그림속에서 완벽한 초상화 이미지를
발굴해낸겁니다.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낸 초상화 속 남성은
나비 넥타이를 매고, 손가락에는
3개의 반지를 낀 채
손으로 머리를 괴고 있습니다.
그림위에 다시 그린 그림,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새로운 캔버스를 구입할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수전 프랭크
"피카소가 가난하기도 했지만 1900년 초
넘치는 아이디어를 표출하기 위해 손에
잡히는 대로 캔버스에 그리던 시절이다"
이밖에도 고야와 들라크루아, 마네,
드가, 고흐 등 미국 필립스컬렉션 소장품
가운데 근, 현대회화의 진수 80여 점이
진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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